1. 이스라엘 정부는 7.7(수) 델타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일일 신규확진자수가 연일 500명 전후로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 별도의 코로나19 방역규제를 부과하는 대신 아래와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주요 내용>
  - 백신접종 캠페인 확대 및 실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개인위생 방역 강조
  - 요양시설 방문 및 100명 이상 규모의 여름캠프 참가 시 코로나19 신속 항원검사 실시
  - 모든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백신접종 완료자라도 입국 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통보 이전까지 격리의무 부과
  - 자가격리 준수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협조를 고양하고자 격리기간 단축 가능여부에 대해 보건부 조사 지시

​2. 이스라엘은 위중환자 수가 안정세인 점을 감안, 일상회복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코로나19에 장기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돌파감염 및 청소년 집단감염 확산 등 우려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  ※ 2021.7.9.(금) 보건부 자료, 일일 신규확진자 450명(검사대비 양성률 0.7%), 순확진자 3,691명, 누적 확진자 845,123명, 위중환자 39명, 사망자 6,434명

3. 이와 관련, 이스라엘에 거주하시는 우리국민들께서는 코로나19 상황에 유의하시어 실내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위생 및 감염 예방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