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안전공지

1. 3.27(일) 오후 8시경 이슬람국가(ISIS)에 충성 맹세를 한 아랍계 이스라엘인 2명이 이스라엘 중부 하데라(Hadera)시의 버스 정류장에서 총기로 불특정 유대인 시민을 공격하여 이스라엘 국경경찰 2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예루살렘 지역을 비롯하여 여타 지역에서도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테러가 연속 시도되고 있어 동 테러 이후 군경에 최고 수준으로 경계를 올리도록 지시하고 교통량이 많은 주요 도로와 도심지에 검문소 설치와 군경을 배치할 예정인 것으로 보입니다.

3. 이와 관련, 우리 국민들께서는 올드시티(구시가지)를 중심으로 서안지역을 포함한 팔레스타인 주민 거주 지역뿐만 아니라 대중이 많이 모이는 쇼핑몰 및 대중교통 시설에서 연속적인 테러 시도 등의 불안정한 상황이 커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셔서 위험 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대중교통 이용과 쇼핑몰 이용 시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4. 만일 불의의 사고나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아래 우리 대사관 긴급 연락처나 영사 콜센터로 연락하여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주이스라엘 대사관 긴급연락처 : 972-50-528-8345

- 영사콜센터 : 82-2-3210-0404


*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을 통해 Wi-Fi 등 환경에서 무료로 인터넷 상담전화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으며, ‘실시간 안전정보 푸시 알림’, ‘카카오톡 상담 연결하기’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