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일 6.1(토)부터 6.2(일)까지 예루살렘 구시가 등지에서는 ‘예루살렘의 날’를 맞이하여 각종 행사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 예루살렘의 날(Jerusalem Day) : 1967년 제3차 중동전쟁 중 이스라엘 군이 요르단 관할 하에 있던 예루살렘 구시가를 점령하고 예루살렘의 재통합을 이룬 것을 기념하는 날

      ㅇ 행사의 일환으로 이스라엘인들이 예루살렘 구시가를 포함한 지역에서 시가행진을 벌일 예정이며, 이에 이스라엘인과 팔레스타인인 간 충돌 가능성 존재

     ㅇ 특히 금년 예루살렘의 날은 무슬림의 라마단 종료 임박시점과 겹치는 만큼, 이스라엘 보안당국은 예루살렘 구시가지 인근에 병력을 보강하는 등 안전조치 강화 ※ 2019년 라마단 기간: 5.5(일) - 6.4(화)

2. 긴장상황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전(5.31(금) 06:20경) 예루살렘 구시가에서는 팔레스타인 청년의 흉기공격으로 이스라엘인 2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3. 상기 상황들을 감안하여 이스라엘을 방문ㆍ거주하는 우리국민들께서는 특히 예루살렘 구시가지 주변 여행시에 아래 안전행동 수칙을 참고하여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ㅇ 종교시설 및 다중 밀집 장소 방문 자제
       ㅇ 대중교통 수단 이용 가급적 자제 및 야간외출 자제
       ㅇ 외출 시에는 지인들에게 행선지를 알리고 신분증 소지
       ㅇ 주변에 수상한 움직임이 있을 경우 즉시 해당 장소를 벗어날 것
       ㅇ 비상시를 대비한 한인회 및 대사관 비상 연락처 숙지. 끝.